지창욱 수십억 세금 추징...소속사 "고의 탈루 전혀 없어"

정지용 2026. 6. 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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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연합뉴스]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연합뉴스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올해 3월경 지창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금 처리와 관련한 문제를 확인하고 추가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쟁점은 지창욱이 설립·운영한 1인 기획사의 수익 귀속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지창욱 측은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세금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질과세 원칙에 따라 해당 수익이 개인 소득인지 법인 소득인지에 대한 세법 해석 과정에서 과세당국과 견해 차이가 있었다"며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탈세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08년 데뷔 이후 성실 납세를 원칙으로 해왔으며 향후 세무·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1인 법인을 활용한 수익 관리 과정에서 세법 해석을 둘러싼 과세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차은우를 비롯해 이이경, 이민기 등도 유사한 사안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다만 세금 추징이 곧바로 탈세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무조사 과정에서는 세법 해석이나 비용 인정 범위, 개인소득과 법인소득의 구분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추가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 고의적 탈세 여부는 별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한편 배우 지창욱은 최근 영화 군체의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K텔레콤 광고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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