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뷔 때 맨 얼굴로 연기하고'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여배우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배우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수지는 청순한 미모와 맑고 깨끗한 피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그녀는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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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8세였던 수지는 영화에서 대학 새내기 ‘양서연’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캐릭터의 순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메이크업만 사용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작품 초반에는 BB크림조차 바르지 않은 완전한 민낯으로 등장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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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촬영 당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저녁 식사를 생략하고, 걱정으로 잠을 설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화가 개봉된 후 그는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순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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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이후 수지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영화 ‘도리화가’에서는 판소리를 배우며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으며, 대작 영화 ‘백두산’에서는 재난에 맞서는 캐릭터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구가의 서’에서는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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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연기 외에도 음악 활동, CF 모델,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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