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한 가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LA에서 처음 만나 8년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

스테파니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구단 부회장으로 있을 때, 내가 LA에서 발레리나로 활동하며 연회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과거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친구로 지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내가 가수였던 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나도 이 사람이 선수로 각광받았던 걸 몰랐다”며 "알고 보니 너무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8년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사소한 다툼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얼음찜질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논쟁을 하다가 싸웠다"고 전했다.
당시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의 지인을 통해 "그가 전설적인 선수인데 좀 듣는 척이라도 하라"는 조언을 들었고, 이를 계기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23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스테파니는 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여전히 매일 운동하고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다. 술, 담배도 하지 않고 감기약이나 진통제조차 먹지 않는다"며 그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칭찬했다.
또한, 브래디 앤더슨의 천진난만한 성격과 유머 감각도 스테파니가 그에게 끌린 이유 중 하나였다. 그는 "앤더슨이 ‘나 때는 말이야’ 화법을 자주 쓰지만, 귀엽고 친숙한 느낌이라 전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테파니의 연인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1996년 시즌에는 홈런 50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로 주목받았다. 은퇴 후에는 야구단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행정가로서도 커리어를 이어갔다.
한편, 스테파니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하며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연인과의 사랑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이어갈지,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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