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이런 데가?" 입소문으로만 알려진 절경의 힐링 여행지

화랑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힐링이 필요한 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고 쉬며 사진 한 장 남기고 싶다면 경주 근교의 ‘화랑의 언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이 머물렀던 이곳은 방송 이후 잔잔한 자연미와 포토존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화랑의 언덕은 경주 단석산 자락, 신라시대 화랑 김유신이 수련하던 전설이 서린 곳에 자리하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이 넓은 공간은 과거 화랑들의 수련지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방송을 통해 잔디밭과 명상바위, 그리고 산책로가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화랑의 언덕 / 사진=경주 공식블로그 박정렬

무엇보다도 시야가 확 트인 언덕 위에 서면 웅장한 산맥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풍광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화랑의 언덕은 단순히 걷기 좋은 자연 공간을 넘어 SNS 감성 가득한 포토존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폿 중 하나는 저수지 위 나무배 포토존이다.

화랑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호수 위에 정박된 나무배에 올라서면 수면에 비친 하늘과 배경의 산맥이 어우러지며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또한, 경주 근교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바위 위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다.

약간의 스릴이 느껴지는 위치에 자리한 이 바위는 ‘명상바위’라 불리며 자연과 자신이 조우하는 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셀카도 좋지만 삼각대를 활용해 전신샷을 남기면 말 그대로 ‘인생샷’이 완성된다.

화랑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정돈된 잔디밭은 단체 사진이나 커플 사진, 가족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경 덕분에 같은 장소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재방문율도 높은 곳으로 꼽힌다.

화랑의 언덕 / 사진=경주 공식블로그 박정렬

‘화랑의 언덕’은 경주의 자연과 스토리,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다.

단석산 자락 아래 펼쳐진 넓은 잔디밭, 반짝이는 저수지, 명상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오래 남을 순간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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