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1박 2일 떠나기 좋은 겨울 여행지 BEST 4 추천
겨울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여행 욕구가 솟구치는 느낌이 드는데요.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긴 여행을 계획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길게는 못 가지만 1박 2일이라도 가볍게 떠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박 2일 떠나기 좋은 겨울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창 대관령
겨울의 대관령은 마치 그림 속 풍경처럼 눈부신 설경을 자랑하는데요. 내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는 이곳은 사방이 순백의 눈으로 뒤덮여 마치 북유럽의 만년설산을 연상시켜 많은 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하늘목장과 양떼목장, 삼양목장 등 주변의 유명한 목장을 방문하면 목가적인 겨울 풍경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데요. 1월에는 매년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리는데, 개썰매 체험, 대형 눈조각 전시, 눈미끄럼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니 함께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날씨가 너무 춥다면 근처 카페에 들어가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대관령의 산 속 숙소에서 별빛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영주 무섬마을
낙동강 줄기와 마을을 감싸는 물길이 어우러진 영주의 무섬마을은 겨울에 특히 매력적인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강 주변으로 펼쳐진 넓은 백사장은 눈과 함께 순백의 공간으로 변모하며, 마을 전체가 포근한 설경 속에 잠기는 모습은 사진가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이곳의 랜드마크인 외나무다리는 겨울철 얼어붙은 강과 눈 덮인 숲과 어우러져 동화 속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데요. 특히, 저녁 무렵 마을 곳곳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하며 낭만적인 밤 산책을 가능하게 하니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무섬마을의 전통 한옥 숙박 시설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따뜻한 아궁이에서 전해지는 온기를 느끼며 하룻밤을 보내는 1박 2일 여행은 고요함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기에 좋으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겨울이 되면 눈 덮인 고즈넉한 설산과 낮게 깔린 운해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고루포기산과 옥녀봉을 잇는 산등성이에 자리 잡은 이곳은 겨울철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멍에전망대와 일출 전망대에서는 한적한 설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강릉 앞바다까지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이 보이는 날도 있어 그야말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합니다.
특히, 산 중턱에 자리한 풍력발전기는 겨울바람과 함께 독특한 풍광을 연출하는데요. 이곳에서 맞는 일출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듯 감동적이며,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충분하니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4. 춘천 남이섬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매력적이지만, 겨울에는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눈 덮인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년 1월 열리는 축제에서는 따뜻한 군밤, 붕어빵 같은 겨울철 먹거리를 즐기며 섬 안을 돌아다닐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데요. 눈사람 조형물과 눈썰매장은 아이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주니 함께 예쁜 사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쇄빙선을 타고 섬에 도착하는 체험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섬 내의 독특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