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늦은 벚꽃, 춘천 부귀리 S라인 꽃길은 숨은 보석[함영훈의 멋·맛·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 북산면 부귀리 벚꽃길은 이제 좀 알려지기 시작한, 대한민국 숨은 벚꽃 명소이다.
물안골과 북산면 행정복지센터 중간 구릉지에 S자로 1.2km 이어진 벚꽃길이다.
벚꽃길로 가는 길 나무 사이로, 혹은 중간 쉼터에서 소양호를 조망하는 기쁨을 덤으로 즐긴다.
'2026 춘천 부귀리 벚꽃잔치'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부귀리 산115-10번지 물안골 농촌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니, 늦은 벚꽃여행자에게 행운이 아닐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정기는 축제 닷새째인 4.15
도심 풍물시장선 ‘춘풍야장’ 10일 개장

[헤럴드경제(춘천)=함영훈 기자] 춘천 북산면 부귀리 벚꽃길은 이제 좀 알려지기 시작한, 대한민국 숨은 벚꽃 명소이다.
물안골과 북산면 행정복지센터 중간 구릉지에 S자로 1.2km 이어진 벚꽃길이다.
서울, 대전, 부산의 벚꽃이 질 무렵, 그제서야 피기 시작하는 곳이라, 벚꽃구경을 미처 하지 못한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느끼는 감흥은 만원버스 놓친 뒤 바로 이어서 오는 특급버스를 호젓하게 타는 기분이랄까.
물안골 마을이나 북산면 어귀에 세워두고 걸어야 이런 기분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가장 늦게 피는 벚꽃이기에 이곳의 ‘벚꽃 엔딩’은 오래남는다. 벚꽃길로 가는 길 나무 사이로, 혹은 중간 쉼터에서 소양호를 조망하는 기쁨을 덤으로 즐긴다.
‘2026 춘천 부귀리 벚꽃잔치’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부귀리 산115-10번지 물안골 농촌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니, 늦은 벚꽃여행자에게 행운이 아닐수 없다.
이번 축제는 ‘오는 봄을 너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벚꽃 풍경 속에서 공연·체험·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부귀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부귀리개발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오는 15일이다. 4월15일이면 국내에 벚꽃이 남아도는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 보석 처럼 빛날 부귀리 벚꽃 축제 개막식은 축제가 시작된지 닷새째인 1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부스 등이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주요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8일 오후 1시에는 ‘벚꽃사랑 음악회’가 19일 오후 1시에는 ‘벚꽃엔딩 음악회’가 각각 열려 봄밤의 정취를 더하고,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와 함께 축제 장소인 ‘물안골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평소에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곳으로 방문객들은 벚꽃 관람과 함께 농촌의 일상과 정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공간에서는 떡메치기, 도토리 전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10일 오후 6시 공지천 조각공원 남쪽 춘천풍물시장 중앙광장에서, 야시장 ‘춘풍야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식은 오후 5시 4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춘풍야장(春風夜場)’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야간형 시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야시장은 상반기는 4월 10일~6월 13일, 하반기는 9월 11일~10월 16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버스킹과 플리마켓,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이 더해져 시민에게는 일상 속 야간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춘천의 또 다른 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는 여성입니다”…이름까지 바꾼 50대男, 알고보니 깜짝 놀랄 정체
- ‘천재 소년’ 백강현 과학고 자퇴, 알고보니 학폭 피해…“많이 울었다”
- 44세 女배우 김민경 임신소식 “이 나이에 임밍아웃할 줄이야” 축하 물결
- ‘징역 3년’ 복역중인데…구제역, 쯔양 ‘무고’ 혐의로 송치
- “강릉 수학여행이 60만원?…중3 아들 비싸서 안 간대요”
- “일본 여자 만날래요” 이런 韓 남성들 많더니…대박 난 회사
- “나 건달이야”…70대 택시 기사 사과에도 무차별 폭행한 50대 “기억 안나”
- 구혜선, 이번엔 23만원 가죽 파우치…“한 땀 한 땀 그렸다”
- 독립운동가 성관계 사진까지…도 넘은 온라인 매국노들
- ‘숙취해소제라며 건넨 음료’…2명 숨졌는데, 김소영 “고의 없었다”, 유족 “사형 내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