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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로이미션을 꿈꾸는 세단, 볼보 S90 B6 AWD

조회수 2023. 2. 15. 23: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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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를 위한 스웨디시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 VOLVO S90 B6 AWD INS








[사진/더아이오토] 볼보자동차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이상 디젤 엔진에 대한 개발과 생산을 하지 않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후 친환경 모델로의 전환을 진행했다. 이후 볼보자동차는 하이브리드나 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의 개발에 중점을 제시했고, 많은 사람들이 볼보의 선택에 의아하게 생각을 했지만 그 결과물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장이 변화되고 있음을 직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볼보 S90은 B6를 더해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또 다른 탄생을 돌입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볼보 S90은 볼보자동차 브랜드 중 플래그십으로 자리잡아 온 모델로 중형차 부문에 쟁쟁한 경쟁자를 뒤로 한 채 후보로 오르면서 그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특히, 새롭게 다듬어진 B6 라인업은 볼보자동차가 친환경을 추진하면서 내세운 새로운 파워트레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추가하면서 새로움을 만나도록 했다. 여기에 전기차의 진출은 볼보자동차가 지향하고 있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만나게 되면서 시장을 재 구성하고 있다.

볼보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디젤 파워트레인을 포기하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이 T8에 이어 마일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인 B5와 B6로 시장을 재 편성하고 있다. 이는 볼보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모델에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것을 밝히고, 국내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변화를 주겠다던 목표를 실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시장은 대기환경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세계 국가 중 최초로 디젤 엔진의 판매를 전면 배제한다는 방침을 제시하면서 변화를 과감하게 진행한 S90에 과감히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 이미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구비하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S90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적용은 B5를 건너서면서 B6로 방향을 다시 잡으면서 시장 경쟁력을 선점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S90은 새로운 럭셔리의 상징으로 자리한 SUV, XC90과 함께 볼보의 혁신적인 모듈화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설계된 5인승 4도어 플래그십 세단이다. 특히,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소퍼드리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 심플하게 다듬어진 인테리어, 전동화 파워트레인 및 첨단 인텔리세이프 기술은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STYLE / 볼보가 숨겨둔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을 만나볼 시간

볼보 S90은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날렵하게 다듬어진 차체 라인 때문이다. 하지만 볼보 S90은 5m가 넘는 전장을 갖고 있는 모델로 경쟁 모델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럭셔리함으로 눈에 들어오는 흐름을 갖추고 있다. 볼보 S90 B6의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090X1,880X1,450에 휠베이스는 3.060mm로 충분히 넓은 공간 속 넉넉한 플래그십 세단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90클러스터의 특징 중 하나인 클래식 볼보의 헤리티지와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테일을 가미해 자신감 있는 인상을 연출했다. 프런트는 블랙 백그라운드 위에 카메라를 통합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 및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새로운 크롬 디테일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 날렵한 하단 범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함께 자리잡도록 했다.

사이드는 대담한 직선형 옆 라인이 감각적인 모델의 이미지를 더했으며, 프런트 립과 사이드 하단에 구축된 직선의 크롬 캐릭터, 20인치 휠은 볼륨감을 더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리어는 전통적인 리어램프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직선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었고, 공기 저항을 낮춰주는 트렁크 일체형 스포일러 및 범퍼 하단에 자리한 히든 테일 파이프,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 LED 테일램프가 새롭게 추가됐다.

늘어난 전장만큼 실내공간 거주성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재구성돼 뒷좌석 레그룸은 1,026mm로 115mm가 증가했다. 또한,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단서를 얻은 실내공간은 자연 소재와 장인 정신,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다듬어졌다. 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등의 데코 인레이는 개인화된 공간 경험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4인승으러 구성된 실내공간은 편안한 성격을 기본으로 날렵한 플래그십 세단을 만나도록 했다.

새로운 공간 경험을 위해 천연 크리스탈로 제작한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인스크립션 모델에 확대 적용했으며, 뒷 좌석 탑승객을 위한 럭셔리 암레스트와 측면 윈도우 선 블라인드, 리어 선 커튼까지 갖추고 있다. 실내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통합된 4:15 디지털 앰프와 1,400W 출력 및 19개 개별 하이엔드 스피커로 구성된 영국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역시 기본으로 제공돼 콘서트 홀과 재즈클럽 모드를 비롯한 총 4개의 음향 모드가 제공된다.

DRIIVING/B6 엔진을 통해 더욱 정교해진 성능을 갖도록 하다

시승차인 볼보 S90 B6는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2.0리터 가솔린 엔진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이 조율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갖추었으며, 0-100km/h 가속성능은 6.6초, 안전제한속도는 180km/h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은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볼보 브랜드만의 특징인 스타트 컨트롤을 돌리면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움이 실내로 들어오고,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노브가 적용된 기어를 D레인지에 놓으면 시승차는 앞으로 달려나갈 준비가 된 듯 다가온다. 또한, 복합연비 9.9km/l로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공영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남산 1, 3호 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지자체별 상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승을 위해 들어선 공간은 세단이지만 여느 세단보다도 더 고급스러움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듬어져 있다. 컨트롤 장치들이 모여 있는 공간을 비롯해 각종 장치들이 운전석 중심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하면서 편안한 드라이빙을 가능하도록 조율돼 있다. 컨트롤 스위치와 같은 스타트 버튼을 돌리면 계기판에 준비가 돼 있음을 알리는 표기가 들어올 뿐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을 유지해 준다.

크리스탈로 기어 노브를 조작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하이브리드 모드의 부드러움과 함께 전기차가 보여주는 응답력이 빠르게 다가온다. 특히, 시내 주행을 시작하면 새로운 볼보차의 흐름을 인지하기에 충분하게 이어진다. 플래그십 세단인 S90의 능력을 추구하고 있지만 발끝으로 다가오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이 숨겨져 있음을 알려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선 후 가속페달을 밟으면 고성능 가솔린 엔진이 스포티한 드라이빙 능력을 이끌어 내면서 4인승 플래그십 세단의 또 다른 능력을 만나게 해 준다. 초반 빠른 응답력으로 주행을 시작한 시승차지만 정숙성은 여전히 만족스러움을 제공하며, 세단이 가져야할 안락한 흐름을 이어가게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선 후 좀더 가속을 진행하면 rpm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규정속도를 넘어선다.

한번 더 변화를 준 B6 엔진이 적용돼 주행능력이 조금은 느릴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승차는 드라이빙 능력에 대한 느낌을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진행해 준다. 특히, 제동을 하거나 스피드를 줄이면 계기판에 있는 배터리 표시가 들어오면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갖춘 묘미를 느끼게 해 준다.

특히, 4인승으로 구성된 플래그십 세단이 보여주는 뒷좌석 공간은 여전히 미소를 짓게 만들면서 편안함을 갖게 만든다. 시승 중에 잠깐 동안 뒷좌석에 앉아보니 여느 플레그십 세단에 비해 화려하지 않지만 안락하게 다가오는 느낌은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의 의미를 가지도록 했다. 그만큼 뒷좌석에 마련된 고급스러움이 온몸까지 아늑하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금방 잠이라도 들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다시 가속 페달을 좀더 밟자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도 빠르게 동작을 진행했고, 규정속도를 높은 스피드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단한 차체가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도록 해 준다. 이런 스포티한 능력은 빠르게 진입한 코너에서도 안정된 감성 드라이빙을 연속해서 가능하도록 해 준다.

코너에서의 응답력과 핸들링 성능은 시승차가 나타내는 또 다른 이미지로 다가오며, 빠르게 진입하고 탈출을 시도해도 흔들림이 없는 능력은 세련된 드라이빙 성격을 만나도록 했다. 한마디로 볼보의 적극적 안전을 대표하고 있는 인텔리세이프가 적용돼 극단의 상황에서도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만들어 주었고, 시티 세이프티,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등을 추가한 ADAS 가능이 더욱 높아졌음을 알 수 있도록 하면서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한다.

또한, 시스템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에코, 컴포트, 다이내믹, 개인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럭터 및 투어링 섀시가 기본 장착돼 운전의 재미를 더하게 만든다. 첨단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는 자동 제동기능과 충돌회피시스템 등이 작동을 하면서 사고 위험을 예방하게 해 준다.

여기에 고속주행에서도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2가 적용돼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제어를 해 주면서 볼보차는 안전이 기본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지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 만큼 안전의 볼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주행능력에 럭셔리한 성격까지 갖추면서 시승차가 시장 속에서 인정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말을 통하면서 “아리아, 북악스카이웨이로 가는 길 알려줘”라고 음성인식을 보내니 내비게이션이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오고 1번으로 선택을 하니 곧바로 목적지로 향하게 한다. 아리와 이야기를 하면서 시승을 하면 오랜 친구를 옆에 태우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누군가의 추억을 찾아주는 음악을 듣고, 또 물씬 다가온 봄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까지도 아리는 들려주고 있었다.

[볼보 S90 B6 AWD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으로 다가오는 시간으로 친환경에 앞서다

[제원표]
볼보 S90 B6 AWD INS
전장×전폭×전고(mm) 5,090X1,880X1,450
휠베이스(mm)     3,060
트레드 전/후(mm)      -/-
형식/배기량(cc)      드라이브-E 가솔린 B6, 48V/1,969
최고출력(ps/rpm)       300/5,400
최대토크(kg·m/rpm)      42.8/2,100~4,800
0 → 100km/h(초)       6.6
안전제한속도(km/h)       180
복합연비(km/ℓ)   10.3(도심/8.8, 고속/12.9)
CO2배출량(g/km)           166
형식/변속기          AWD/기어트로닉 8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더블 위시본/인테그랄 링크 스프링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55/35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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