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이혼 서류 사인했는데 돌연 재결합하더니 한국 떠나 새 출발한 배우 커플

민지영은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SBS ‘여인천하’ ‘여왕의 조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특히 2003년부터는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도도한 인상으로 주로 불륜녀 역할을 맡은 그는 ‘불륜 전문 배우’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습니다.

민지영은 2018년 1월 28일 1살 연하의 김형균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김형균은 롯데 홈쇼핑을 대표하는 쇼호스트로, SBS ‘게임쇼-유희낙락’에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2월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민지영은 “자연스러운 자리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 내 남자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MBN ‘뜨겁게 안녕’에 결혼 5년 차 부부 민지영, 김형균이 출연해 힘들었던 결혼 생활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민지영은 “결혼 이후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5년 정도”라며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돼 행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 심장이 뛰지 않았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먹먹케 했습니다. 1년 반 뒤 다시 새 생명이 찾아왔지만 ‘자궁 외 임신’이어서 유산했고, 급기야 반려견마저 세상을 떠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번의 유산, 반려견의 죽음, 그리고 이어진 갑상선암 판정

힘든 시간 속에서 남편도 점점 지쳐갔고, 결국 두 사람은 협의이혼서를 작성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모든 걸 끝내야 우리가 각자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해서 협의 이혼서에 사인했다"라고 결국 이혼 결심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형균은 "난 이혼하기 싫었다. 어쩔 수 없이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날, 두 사람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오토바이 데이트를 했는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부상이 심각했던 김형균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차를 막아 민지영을 구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다시 서로를 붙잡았고 결국 재결합을 선택했습니다.

협의 이혼서 사인했는데 돌연 재결합하더니 한국 떠나 새 출발한 배우 부부

2024년 민지영 부부는 아파트를 정리하고 캠핑카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을 떠나 유럽을 시작으로 남편과 함께 캠핑카 세계여행을 떠났으며 유튜브로 새 출발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민지영은 “이혼 서류에 도장까지 찍었지만 결국 서로가 함께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달라진 관계를 고백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함께 밥을 짓고 하늘을 바라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들은 다시 ‘부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2023년 민지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핑카 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민지영은 2018년 1월 김형균과 결혼했고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2번의 유산, 갑상선암 투병 사실 등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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