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예쁜데 키 172cm"라면 4봉지 먹어도 가녀린 몸매까지 다 가진 완벽 여배우

대식가 신혜선 "삼겹살+라면 4봉지, 30대 되곤 자제한다"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에 주연 수현 역할을 맡은 신혜선이 게스트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혜선이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할 때 삼겹살과 함께 라면 4개를 먹었다. 이후 사인도 두 번이나 해줘서 감사했다"는 목격담을 보내왔다.

이에 신혜선은 "그때는 딱히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없어서 많이 먹었었다. 드라마를 찍을 때 몸이 힘들기도 해서 많이 먹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신혜선은 "원래 삼겹살을 먹으면 라면을 꼭 먹게 된다. 삼겹살엔 라면이다. 삼겹살을 먹고 기름진 거에 얼큰한 국물을 먹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의 식성에 대해 묻기도 했다. 박하선은 "평소에 먹는 걸 좋아하시는 편이라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신혜선은 "20대 때는 정말 많이 먹었다. 삼겹살을 먹고 집에 돌아와 라면 4봉지를 먹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 먹지는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혜선 몸매 비결은 '1일 1식+15시간 공복'

신혜선은 운동 대신 식생활 조절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1.8㎝라는 상당한 신장의 소유자 신혜선은 요요현상으로 전보다 체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운동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대신 신혜선은 하루 1차례 식사만 한다. 수면 시간을 빼고도 하루 13~15시간 빈속으로 지내는 것이 지금 체형을 유지하는 이유다.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식사하는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이 식단은 섭취 칼로리를 자연스럽게 줄여주고,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지방에서 끌어다 쓰게 만들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우선, 1일 1식을 하면 총 섭취 칼로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열량 부족 상태가 발생하고, 이는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게 한다. 그 결과 체중 감소가 일어난다. 특히 활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하루 한 끼만으로도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잉여 칼로리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1일 1식은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혈당을 안정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혈당이 올라가고, 인슐린이 분비되어 지방이 축적되는데, 식사 횟수가 줄어들면 이러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대사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한 끼 식사에 집중하게 되면 음식에 대한 감사함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폭식이나 군것질 습관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식사 이외의 시간에는 위장이 충분히 쉴 수 있어, 소화기관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기적으로는 내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식단이다.

다만 1일 1식을 무조건적인 굶주림이나 극단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영양 균형을 맞춘 한 끼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고루 들어간 식사를 통해 신체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해야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1일 1식은 칼로리 절감, 체지방 연소, 인슐린 조절, 식습관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단, 개인의 건강 상태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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