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몽골 국방장관 화상회담…"국방협력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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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몽골의 국방장관이 화상으로 만나 국방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20일 중국 국방부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전날 사이한 바야르 몽골 국방장관과의 화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의 지도로 중국과 몽골의 운명 공동체 건설이 깊이 있고 실속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지지해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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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과 몽골의 국방장관이 화상으로 만나 국방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20일 중국 국방부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전날 사이한 바야르 몽골 국방장관과의 화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의 지도로 중국과 몽골의 운명 공동체 건설이 깊이 있고 실속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지지해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웨이 부장은 이어 "중국과 몽골 양군의 실무협력 발전 추세가 양호하다"며 "전략적 소통 강화, 연합훈련 확대, 국경협력 심화, 다자간 상호작용 등을 통해 양군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이르도록 하고 지역의 공동 안보를 수호하는 데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사이한 바야르 장관은 이에 대해 "중국군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 "몽골은 중국과 함께 인적 훈련, 국제평화 유지, 의료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국방 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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