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허위 득표율 논란’, 국힘 ‘대구시장 컷오프 후폭풍’… 여야, 공천 내홍 격화
장동혁 “잡음 모두 제 책임” 사과
朱·李 “납득 못할 결정” 즉각 반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3명 압축
한준호·추미애·김동연 본경선行

이 위원장은 “이진숙·주호영 후보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왔고 또 지켜갈 분들”이라며 “공관위는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당이라는 단일 지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 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게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 오히려 배제된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장동혁 대표는 대구지역 의원들을 만나 비공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공천 잡음을 두고 “모든 것이 당 대표 책임”이라며 사과했고, 대구 의원들은 대구시장 공천에 대해 대구 시민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시민 공천’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의견을 이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당초 중진 의원 전원 컷오프를 염두에 뒀던 이 위원장이 한발 물러선 것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허위 득표율이 문자메시지로 유포되면서 왜곡된 정보로 인해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가 지난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에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후보(기호순)가 진출했다고 발표한 이후 온라인에는 각 후보 득표율을 소수점 한 자릿수까지 명시한 글이 확산했다.
선관위는 당규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지만, 해당 글은 허위라는 입장이다. 또한 허위 득표율을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발송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병훈 중앙당선관위원장은 경기지사 예비경선 결과 발표 후 “후보자별 득표율·득표순위가 마구잡이로 돌고 있다. 전혀 사실과 다르니 속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지사 본경선 후보자는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로 결정됐다.
박미영·조희연·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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