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호박전’, 간단하지만 건강까지 챙겨요
여름에 특히 자주 보이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애호박이죠.가격도 착하고 조리도 쉬워서 주부들 사이에선 사랑받는 식재료예요.
특히 애호박은 수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는 낮은 데다, 위에 부담도 적어서중년 이후 소화가 약해진 분들에게 아주 좋은 채소랍니다.

애호박의 건강 효과, 알고 먹으면 더 좋아요
애호박은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칼륨도 많아서 혈압 조절이나 나트륨 배출, 부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여름철 땀 많이 흘리는 날,수분 보충 겸 입맛 돋우는 반찬으로 딱이죠.

조리법은 간단해도 맛은 제대로
애호박전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애호박 한 개를 반으로 자르고, 0.5cm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소금 살짝 뿌려 5분 정도 절여주면 물기가 빠지면서 간도 살짝 배요.

절인 애호박은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앞뒤로 묻히고, 달걀물에 퐁당 담가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천천히 부치는 게 포인트예요. 그래야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애호박전이 완성돼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부드러운 반찬애호박전은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고,치아가 약한 어르신들께도 잘 맞는 음식이에요.
여름철엔 애호박 하나면 반찬 고민 끝!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쉬운데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반찬, 바로 애호박전이에요.
오늘 저녁, 부드럽고 따뜻한 한 접시로 여름 입맛 살려보세요.
Copyright © 최소의 레시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