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 ‘올해의 금형산업인’ 선정

금형조합, ‘제28회 금형의 날’ 개최, 플라스틱 초정밀 사출성형기 국산화 개발 공로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산업인 외 우수경영자 및 모범근로자 등 9개 부문 25명 포상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은 매해 금형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금형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금형의 날’ 행사를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용산구 소재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금형조합의 첫 발기인대회일인 11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는 금형의 날은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금형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금형산업인’에는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가 추대돼 기념패와 매달을 수여받는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 (사진=금형조합)

김익환 대표이사는 1985년 우진기계(現 ㈜우진플라임)을 설립한 이후 40년 간 수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초정밀 사출성형기 국산화 개발에 진력하여 국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산업인’으로 선정됐다.

김익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전동식, 초고속 초정밀 사출성형기 ▲이중, PET 프리폼 등 사출성형기 개발 ▲‘Super-Foam’ 기술 적용 저압물리발포사출기 등을 개발했고, 미국, 중국, 멕시코, 오스트리아 등에 해외법인, 지사 및 에이전트 등 총 29개국 42개소의 해외영업소를 두는 등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에도 앞장서왔다.

그리고 국내 최초 사출성형기 전용사업장 우진테크노벨리 구축을 통해 혁신 산업단지 구축과 업계 표준사례로 인정받았으며, 국내 최초 사출성형 전문 교육원 설립과 정부육성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신규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직무역량 강화도 선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산업인’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에 기신정기(주) 윤현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삼영엠텍(주) 전형규 대표, (주)대성정밀기계 지성호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기범 선임연구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주)동성디에스엠 송재소 대표, 동현정공(주) 양현웅 부사장, 레이몰드(주) 하수용 상무, 삼원금형정공(주) 신희석 과장, 한독기술(주) 박동현 과장 ▲특허청장 표창에 (주)코런 김창겸 대표, (주)아스픽 이용화 상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는 미크론정공(주) 권용성 부장, (주)대동몰드 김근영 부장, (주)로얄이지 백진호 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주)동아이엔지 최승조 부장, 두루무역(주) 임헌배 부장, (주)몰텍스 이민우 책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에는 한미반도체(주) 남경윤 부장, 한국단자공업(주) 김정수 책임, (주)유니테크노 장지현 사원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에는 (주)엠알인프라오토 박선용 기술역, (유)디엠테크 동중근 과장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에는 (주)경민기계 강용창 사원, (주)우성정공 임진섭 사원, 삼솔정공(주) 문준석 사원 등 우수경영자 및 모범근로자 총 9개 부문에서 2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김경만 전 국회의원에게는 특별공로패, 김하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용문 이사장은 이날 “금형조합은 앞으로 금형산업계가 경영환경 변화 요구에 긴밀히 대응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금형 산업과 기술 연구를 강화할 뿐 아니라 금형업계 요구를 즉각 반영해 실효적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철강금속신문 .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