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지 못할 풍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조회 9,5362025. 2. 18.
사진=안동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선정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2월 추천 명소로 안동 월영교와 의성 달빛공원이 선정됐다.

2월은 정월대보름이 있는 달로, 달빛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기다. 이번 여행에서는 밤하늘의 달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북의 대표적인 명소 두 곳을 소개한다.

안동 월영교

사진=안동시

국내 최장 목조다리로 유명한 안동 월영교는 길이 378m에 달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자랑한다. 은은한 조명이 켜진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밤하늘의 보름달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월영교의 또 다른 매력은 물 위를 미끄러지듯 떠다니는 문보트다. 달 모양을 형상화한 이 보트는 다리 위에서 바라볼 때 마치 하늘과 물 위에 두 개의 달이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안동시

월영교 인근에는 낙강물길공원, 수상공연장, 안동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또한, 주변에는 한옥 스타일의 감성적인 카페와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의성 달빛공원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의 대표적인 밤하늘 명소 중 하나인 의성 달빛공원은 은하수와 별자리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도심의 불빛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 속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쏟아질 듯한 별들과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최근 달빛공원 정비공사를 통해 전망대와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며, 캠핑 구역도 정비되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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