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체중보다 무거워".. 생후 9개월 뚱보펭귄

요즘 SNS에서 시끌시끌한 귀여운 존재가 있어요. 바로 호주 멜버른의 수족관 SEA LIFE에 사는 아기펭귄, ‘페스토(Pesto)’랍니다. 그런데 이 아기펭귄, 그저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는 사실! 엄마 아빠보다 더 무거운 체중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어요.

“겨우 생후 9개월인데 어떻게 이런 체격을...” 싶을 정도로, 페스토는 다른 펭귄들과는 확실히 달라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무려 21kg에 달하는 몸무게를 자랑하죠. 이쯤 되면 그냥 ‘귀염둥이’가 아니라 ‘통실이’라 불러줘야 할 만큼 특별한 존재예요.

어떻게 이렇게 크고 귀엽게 자랐을까?

사람들이 페스토를 처음 보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이거예요. “이 작은 펭귄이 왜 이렇게 클까?” 답은 간단해요. 먹는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요. 페스토는 하루에 생선을 약 25마리나 먹으면서 몸을 키워왔대요. 생각만 해도 배가 부르죠?

하지만 단순히 많이 먹는다고 다 이런 덩치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유전적인 영향도 큽니다. 페스토의 아빠는 SEA LIFE에서 가장 큰 펭귄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 아빠를 쏙 빼닮은 덕분에, 이 사랑스러운 통통이가 탄생한 거죠.

사람들은 왜 페스토에게 반하게 될까요?

단지 크기 때문일까요? 아니에요. 페스토는 통통한 몸매만큼이나 귀여운 외모와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수족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도 페스토는 둥글둥글한 몸을 흔들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보여주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아기펭귄이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은 이런 동물에게서 힐링과 위로를 받아요. 날마다 바쁘고 피곤한 일상 속, 페스토의 영상을 보며 “너무 귀여워요”, “푹신푹신한 왕이에요”라는 댓글들을 달며 웃을 수 있다는 게 큰 선물이니까요.

반려동물로서의 펭귄? 현실은 어떨까요

이쯤 되면 혹시 “펭귄을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달라요. 펭귄은 자연 서식지에서 보호받아야 할 동물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없다면 사람과 함께 살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다만 이렇게 수족관에서 보호받으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