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DJ처리와 손잡았다…'종로3가' EDM 리믹스 공개

▲ 한혜진이 '종로3가 리믹스'를 26일 발표한다. 제공|토탈셋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한혜진이 히트곡 '종로3가'에 새 숨을 불어넣는다.

26일 정오 공개되는 한혜진의 새 디지털 싱글 '종로3가 리믹스'는 2021년 발표한 히트곡 '종로3가'를 재편곡한 곡으로 EDM 버전과 리메이크 버전 두 가지 버전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종로3가(EDM Ver.)'는 원곡의 애절한 멜로디와 상반되는 심장을 때리는 듯한 비트의 EDM 편곡을 더해 파격적이면서도 중독적인 사운드를 완성해냈다. 90년대 전설적인 혼성 댄스그룹 '철이와 미애'의 멤버로 활약했던 DJ 처리가 편곡했다.

또한 '종로3가(Remake ver.)'는 디스코풍 리듬을 추가하며 원곡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나훈아의 앨범 '새벽'의 전곡을 편곡한 히트 작곡가 박용진이 한혜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한혜진의 ‘종로3가’는 종로3가 익선동 가로등 아래 만남을 기약하고도 오지 않는 상대를 기다리는 상황을 그린 트로트 곡으로 자신의 대표곡인 '너는 내 남자'를 오마주 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혜진은 새롭게 재탄생한 '종로3가'를 통해 특유의 시원하고 힘 있는 가창력은 물론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혜진의 13번째 디지털 싱글 '종로3가 리믹스'는 26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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