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슈 알려줌] <베놈: 라스트 댄스> 비하인드 (Venom: The Last Dance, 2024)
'베놈'은 전적으로 시각 효과를 통해 구현해야 하는 캐릭터인 만큼 이번 <베놈: 라스트 댄스> 제작에도 전 세계를 대표하는 VFX 팀이 함께했습니다.

존 모팻 VFX 감독은 "생물학적으로 '베놈'의 얼굴은 인간과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베놈'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따라서 움직임을 구현할 때도 다른 인간과는 다른 제스처를 사용했다. 특히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에디 브록'과 '베놈'의 감정선으로 풍부한 만큼,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한 캐릭터로부터 감정적인 연기를 끌어내는 것을 가장 중점에 두었다"라고 전하며 가장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동원했음을 전했죠.

또한, <베놈: 라스트 댄스> VFX 팀은 톰 하디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더욱 디테일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베놈'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톰 하디가 연기하고 표현하는 방식에 맞춰 가장 자연스럽게 시각 효과를 진행한 것이죠.

이를 통해 관객들은 <베놈: 라스트 댄스>에서 가장 리얼하게 완성된 '베놈'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이번 편에서는 '베놈'이 '에디 브록' 외에 말, 물고기 등 다른 생물체들을 숙주로 삼는 장면들도 등장하는 만큼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다른 생물체들과 결합한 '베놈'의 모습이 어색하지 않도록 새로운 움직임을 치밀하게 연구해 새로운 모습의 '베놈' 역시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해냈죠.
이와 더불어 <베놈: 라스트 댄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자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스펙터클한 액션인데요.
특히 이번 편은 <베놈>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대형 스크린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액션 장면이 러닝타임을 가득 채웁니다.

작품의 클라이맥스가 되는 전투는 시리즈 사상 가장 스케일이 큰 장면으로, 이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전부 야간 촬영 및 실제 야외 로케이션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이에 존 모팻 감독은 "<베놈: 라스트 댄스>에서는 비행기에서 펼쳐지는 공중전은 물론, 사막에서의 장면도 등장하는 등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라고 덧붙여 역대급 스케일의 프로덕션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습니다.

군사 관계 시설이 다수 등장하는 <베놈: 라스트 댄스>의 탄생에는 세트 프로덕션 디자인도 크게 기여했죠.
프로덕션 디자이너 크리스 로우와 함께 무수히 많은 세트장을 제작해야 했던 켈리 마르셀 감독은 "지하 군사 기지는 현실 세계에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으면서도, 동시에 SF적 향취가 느껴져야 했다. 그 규모 또한 엄청났기 때문에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 기지를 통째로 제작했다"라며 역대급 스케일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밝혔는데요.

크리스 로우 디자이너 역시 세트장 자체를 하나의 커다란 복합체처럼 만들기 위해 디테일한 요소들 또한 놓치지 않았죠.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사막 한가운데에 완성된 대규모의 군사 기지 세트장에 대해 배우들 역시 "지금까지 본 세트장 중 단연 가장 커다란 규모였다.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도시 같았다"라며 감탄을 전했습니다.

대규모 군사 기지 세트장뿐만 아니라 수중전이 펼쳐진 강 역시 제작진의 많은 노력이 깃든 현장이었는데요.
제작진은 강 급류에서 벌어지는 액션신을 위해 큰 부지에 거대한 강 모양의 수조를 설치했죠.
이렇게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된 공간에서 톰 하디는 스턴트 연기를 대부분 직접 해냈습니다.
여기에 시각 효과까지 더해져 실제를 방불케 하는 몰입감 넘치는 액션신이 탄생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에디'와 '베놈' 콤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로케이션에서는 파리 호텔의 특징을 따온 화려한 펜트하우스 세트장을 완성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세트 프로덕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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