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5년간 숨겼던 첫째 딸 최초 공개했다…"아이돌 미모"('슈돌')

김지원 2026. 4.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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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을 통해 14살 첫째 딸을 공개했다.

첫째 딸 수연이 독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본 KCM은 "언제 이렇게 다 컸나 싶었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KCM은 "첫째 딸이 어릴 때 학교에서 '아빠와 같이 오라고 하는데 어떡하나' 하면, 아내가 내가 들을까봐 첫째 데려가서 둘이 조용히 얘기하곤 그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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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KCM이 15년 만에 첫째 딸을 공개했다. /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가수 KCM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을 통해 14살 첫째 딸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슈돌' 617회는 '잊지 못할 그날의 우리' 편으로 꾸며졌다.

KCM은 약 15년 만에 첫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째 딸 수연의 얼굴도 최초 공개됐다.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의 딸이 등장하자 '슈돌' 출연자들은 "딸이 예쁘다", "아이돌이다", "걸그룹이다", "배우 해도 되겠다", "이 정도 미모면 지금 바로 데뷔해도 된다" 등 감탄했다. 

KCM이 15년 만에 첫 가족사진을 찍었다. /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첫째 딸 수연이 독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본 KCM은 "언제 이렇게 다 컸나 싶었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KCM 아내도 "너무 컸다. 짠하다"며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했다.

KCM은 과거 연대보증 사기를 당해 수십억 원대의 빚을 떠안게 됐다. 이에 빚 독촉 전화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간 결혼 사실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가 지난해에야 밝혔다.

KCM은 "첫째 딸이 어릴 때 학교에서 '아빠와 같이 오라고 하는데 어떡하나' 하면, 아내가 내가 들을까봐 첫째 데려가서 둘이 조용히 얘기하곤 그랬다"고 회상했다. 또한 "큰딸이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도 가족사진을 내는 게 있었다. 내 얼굴을 알아볼까봐 멀리서 찍은 사진을 냈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일찍 철든 딸에게 KCM은 "어린 나이에 아빠 상황을 알고 그런 게 마음 아프다. 돌이켜 보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너무 사랑해서 어려운 큰딸"이라며 장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의 촬영에 대해 "꿈 같았다. 너무 예뻤다.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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