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옆에서 포착됐던 '마녀' 신스틸러 여배우의 근황

조회수 2023. 2. 27. 10: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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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은은 아역 시절을 거쳐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데뷔 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그런데 연기자로 전향한 뒤 '마녀'에서 열연을 선보이더니
최근 신작 영화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녀의 근황을 알아보자!

영화 ‘마녀’에서 이렇다 할 대사 한마디 없었지만, 감정 없는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저 긴 머리 배우는 도대체 누구야?”라는 질문이 쏟아졌던 배우가 있다. 바로 아이돌 가수 출신인 배우 정다은이다.

정다은은 어릴 적부터 ‘뽀뽀뽀’와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자신의 꿈이 연기자라고 생각했다고.

연예인의 꿈을 안고 자란 정다은은 투아이즈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탄탄대로를 걸을 것만 같던 그녀에게 어려움이 찾아왔다.

투아이즈의 부진으로 데뷔한 이후 수입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이 시기에 정다은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막연한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슬럼프까지 겪었다고 한다.

마녀

그렇게 미래에 대한 고민하던 정다은은 연기에 흥미가 생겨 조금씩 활동하던 중 영화 ‘마녀’에 출연하게 됐다. 그런데 큰 기대를 하고 출연하지 않았던 영화는 예상외로 높은 관객을 기록했다.

뉴스1

예상외의 흥행에 ‘마녀’에서 열연을 펼친 정다은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이것을 계기로 정다은은 ‘공수도’, ‘미스터기간제’ 등의 영화에 연달아 캐스팅돼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 정다은은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대학생 안나 역을 맡아 20대 만의 당차고 당당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쩌면 우리는 헤어졌는지 모른다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상대를 향한 호감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등 솔직함 그 자체로 다가가는 MZ세대의 사랑법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강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정다은은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를 통해 솔직하고 공감 가득한 현실 로맨스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성공적인 캐릭터 변신을 해냈다.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이뤄낸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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