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낚시)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 운용 방법과 포켓몬 피싱 고라파덕

프롤로그

무더운 여름철과 만수의 가을철에 유용한
쉘로우 크랭크베이트 운용 방법과
배스보다 앵글러를 더 잘 낚는 듀오의 고라파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철은 정통적인 탑워터의 계절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시간대나 탑워터가 잘 먹히는 것은 아니고요.

새벽 피딩과 저녁 피딩타임을
노려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탑워터 루어의 종류는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는
크랭크 베이트의 여러 종류들 중에서
1미터 이내의 얕은 수심층을 공략하는 루어입니다.

쉘로우(shallow) 크랭크베이트(crank bait)에서 쉘로우는 얕은 곳을 뜻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던지고 감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운용 방법이지만 크랭크 베이트는 또 다른 핵심적인 움직임을 노리는 루어입니다.

이 핵심적인 움직임은 릴을 감는 중
자연스럽게 크랭크 베이트가 어떤 스트럭처(돌, 나무, 브러쉬, 수초 등)에 부딪히고
일정하게 유지하던 모습이 일시적으로
깨지면서 관심을 가지던 배스가
리액션 바이트(반사 입질)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던지고 감는 것이 기본이긴 하나
특정 스트럭처에 립을 부딪치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루어는 기본적으로 뜨는 형태(플로팅 타입)의 루어이며,
좌우 흔들림(워블링)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층에 캐스팅된 크랭크 베이트를 리트리브하기 시작하면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수심이 얕은 곳의 바닥을
찍으면서 이동하게 되고
리트리브를 멈추면 크랭크는 다시 떠오릅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얕은 곳의 바닥을 콕~ 콕~ 찍어주면서
이동하게 운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의 기본 운용 방법

리트리브

릴링을 통해 루어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입니다.

빠른 속도로 릴링 하여 크랭크 베이트를 잠행 시키거나
바닥을 찍게 하고
릴링을 멈추면 다시 떠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속도의 강약 조절과 크랭크 베이트의
기본 액션인 워블링 액션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동작입니다.

스톱앤고

릴링을 하고 있는 중간 완전히 멈추면
크랭크 베이트가 떠오릅니다.

관심을 가지고 따라오던 배스가
갑자기 떠오르는 크랭크 베이트를 보고
바이트 하게끔 만드는 동작입니다.

크롤링

크랭크 베이트의 핵심 동작으로
빠른 릴링을 통한 잠행으로 바닥을 콕콕콕~ 연속으로
찍으면서 이동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크랭크 베이트의 크롤링

버텀 펌핑

딥 크랭크 베이트의 핵심 동작이지만,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를 이용하여
물이 얕은 곳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닥을 찍고 떠올랐다가 다시 바닥을 찍는 동작이죠.

크랭크 베이트의 버텀펌핑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의 립 종류

사각형 모양의 립 형태

자갈이나 작은 돌이 많은 지형에서 바닥에 깔린 작은돌과 부딪히면서
강한 리액션 동작을 만들어 내는데 효과적인 립의 형태입니다.

사각형 립의 모서리가 작은 돌에 잘 부딪히게 디자인되어 있고,
다른 립 형태에 비해 큰 액션을 만들어 줍니다.

크랭크 베이트의 사각형 모양 립 형태

사각형 모서리가 깎인 모양의 립 형태

사각형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립의 모서리가 잘려 있습니다.
스트럭처에 부딪혔을 때 바디의 워블링이 큰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런 립의 형태와 액션은 수몰나무나 브러쉬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크랭크 베이트의 사격형 모서리가 깎인 립 형태

둥근 모양의 립 형태

둥근 립의 형태는 수초에서 사용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위의 두 종류의 립 형태보다 워블링의 폭이 좁은 것이 특징이며
둥근 형태의 립이 다른 종류보다 수초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랭크 베이트의 둥근 모양 립 형태

립의 모양은 특정 스트럭처에 효과적이라는 의미이며
그렇다고 꼭 그곳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겠죠.

포켓몬 피싱 고라파덕

고라파덕은 위에서 설명한 둥근 모양의 립 형태를 가진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입니다.

배스를 낚으려는 목적보다는 앵글러를 낚는 목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낚였습니다. 이쁘답니다.)

컬렉션 같은 박스 디자인과 실사용 루어의 포장 모습

고라파덕은 아무리 봐도 그냥 수집용인 것 같습니다.

고라파덕의 크기와 모습들

귀엽고 앙증맞게 생긴 고라파덕의 모습들입니다.

그렇다고,
고라파덕이 루어로서의 액션에
충실하지 못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름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의
액션을 영상에 잘 담은듯 합니다.

뒤뚱 뒤뚱~
정말 오리같은 워블링 액션을
잘 연출해주는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

와이프에게 고라파덕은 컬렉션이냐? 실사용기냐? 라고 물어보니
실제 사용할 루어라고 합니다.​

캐스팅할 때 바위에 막 부딪힐 텐데,
겉도장이 험난해지는 고라파덕의
불쌍한 모습이 벌써 머리에 그려집니다.


흠, 이쁘긴 하지만 믿고 쓰는 제품인
럭키크래프트의 쉘로우 크랭크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사준 이유는 또 듀오라는 브랜드 네임 때문인 것 같습니다.

패스트 무빙!
언제부턴가 저속릴을 이용하여
느리게만 운용하던 크랭크 베이트의 운용 방법이 전환된 지금은,
빠른 탐색용 루어의 대명사가 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 운용 방법과
포켓몬 피싱 고라파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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