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이 안나와요”…양천·구로구 5만8682가구 온수·난방 중단 ‘열수송관 누수 추정’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9. 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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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13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의 지하 공동구 내부 열수송관에서 누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공동구 내부에 있던 고열의 온수가 분출됐다.

또 양천구 목동·신정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682가구에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다.

공사는 사고 장소 일대 열기를 식히고 수증기가 빠지는 대로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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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 지하 공동구 내부 열수송관에서 누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수증기가 외부로 분출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13일 오후 4시 13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의 지하 공동구 내부 열수송관에서 누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공동구 내부에 있던 고열의 온수가 분출됐다.

또 양천구 목동·신정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682가구에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밸브를 잠가 현재 열수송관 내 온수 흐름은 막아 놓은 상태다.

공사는 사고 장소 일대 열기를 식히고 수증기가 빠지는 대로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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