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왕눈, '일본 게임대상 2024' 3관왕 달성

젤다 왕눈, 파판16, 스파6, 용과 같이8 등 일본 게임 명작 다수 이름 올려

- 아오누마 에이지 젤다의 전설 시리즈 프로듀서

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하 젤다 왕눈)'이 일본 게임대상 2024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6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2024에서 일본 게임대상 2024 수상작이 공개됐다. 일본 게임 대상 2024는 지난 2023년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발매된 일본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닌텐도의 오픈월드 RPG 젤다 왕눈이 영예의 대상을 포함한 우수상, 베스트 세일즈 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젤다 왕눈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유섬을 무대로 새로운 비행 기술과 '울트라 핸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오브젝트 활용으로 오픈월드 게임의 끝판왕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전작 못지 않게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었다. 

- 젤다 왕눈은 대상, 우수상, 베스트 세일즈 상 3관왕을 차지했다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닌텐도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역시 발매 첫 주 차에 콘솔 게임 판매량 점유율 94.5%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젤다 왕눈에 이어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게임은 캡콤의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6'이다.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진입장벽을 낮춘 모던 시스템, 다양한 고퀄리트 연출과 아케이드 감성을 자아내는 로비, 쉬운 난이도로 설계한 콤보 입력 등으로 호평받았다. 출시 3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용과 같이8', '아머드 코어6', '8번 출구', '파이널 판타지16', '드래곤즈 도그마2' 등 국내 게이머에게도 익숙한 대작들이 일본 게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 대상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닌텐도)

 

■ 우수상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스트리트 파이터6 (캡콤)
- 아머드 코어6 (프롬소프트)
- 파이널 판타지16 (스퀘어 에닉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닌텐도)
- 용과 같이7 외전 (세가)
- 용과 같이8 (세가)
- 페르소나3 리로드 (세가)
-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스퀘어 에닉스)
- 유니콘 오버로드 (바닐라 웨어)
- 드래곤즈 도그마2 (캡콤) 

 

■ 특별상

- 스트리트 파이터6 (캡콤)

 

■ 경제산업대신상

- 플레이스테이션 (소니)

 

■ 브레이크 스루상 

- 8번 출구 (코타케 크리에이트)

 

■ 무브먼트상

- 수박게임 (닌텐도)

 

■ 베스트 세일즈상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닌텐도)

 

■ 게임 디자이너 상

- 뷰파인더 (새드 오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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