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현장에서 적발"..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여배우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속 진짜 이야기

김혜영은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하고 배우 활동을 하다 1998년 가족과 함께 탈북해 한국에 정착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뮤지컬,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1호 귀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2년 군의관 출신 성형외과 의사와 첫 결혼을 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소홀해졌고, 어느 날 예고 없이 신혼집에 갔다가 남편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다.

무릎 꿇고 빌던 남편을 뒤로한 채 바로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후 악극 홍도야 울지 마라에 참여하게 됐고, 상대 배우였던 두 번째 남편과 인연이 닿았다.

아이가 생기며 결혼했지만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된 신혼 생활은 곧 생활고로 이어졌고, 둘 다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만큼 갈등이 깊어졌다.

결국 합의 이혼했다.

세 번째 결혼은 낚시 방송을 통해 만난 기업인과였다.

교통사고와 억울한 고소 사건을 겪으며 도움을 받게 되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재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주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됐고, 결국 옥중에서 받은 이혼 통보로 세 번째 이혼이 현실이 됐다.

김혜영은 “누구도 이혼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다”라며, 각 결혼에 담긴 상황과 이유를 직접 설명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세 번의 이혼은 분명 큰 상처였지만, 그 안에서도 아이를 키우고 다시 무대에 서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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