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비상구 치마입은 여성 도안`에 "장난하냐"…행안부 "신규에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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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상구 표지판(피난유도등) 속 인물에 여성 도안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허은아 개혁신당(가칭)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에 대해 비판했다.
또 "전형적인 우리 정치를 병들게 하는 엘리트 정치의 풍경이다.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비상구 마크가 어떻니, 누가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니, 관심도 없다"며 "개혁신당은 여의도 정치인들의 한가한 소꿉장난에 국민의 벼랑 끝 삶을 맡겨두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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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상구 표지판(피난유도등) 속 인물에 여성 도안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허은아 개혁신당(가칭)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에 대해 비판했다. 쓸데없는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측은 신규 설치 유도등에 설치할 예정이어서 예산 낭비 우려는 없다고 해명했다.
허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선거에서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표 받았다. 할 게 없으면 가만히라도 있어야 한다. 국민 세금 갖고 장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녀를 구분해야 하는 화장실에는 치마 그림이 필요하다. 그건 우리 사회와 전 세계가 편의를 위해 만들어온 사회적 합의"라며 "비상구는 다르다. 저 마크를 보고 남자만 대피하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전형적인 우리 정치를 병들게 하는 엘리트 정치의 풍경이다.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비상구 마크가 어떻니, 누가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니, 관심도 없다"며 "개혁신당은 여의도 정치인들의 한가한 소꿉장난에 국민의 벼랑 끝 삶을 맡겨두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이를 두고 행정안전부 측은 "비상구 유도등 도안 변경은 구체적 변경사항이 결정된 바 없다"추후 디자인을 변경하더라도 기존 설치된 유도등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설치되는 유도등에 적용하게 될 예정이므로 예산 낭비 우려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비상구 유도등 도안 변경은 구체적 변경사항이 결정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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