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민수'가 주식투자 20년 만에 찾아낸 무조건 돈 버는 주식

주식투자 성공의 키? 2년 뒤 실적 좋아질 기업 찾는데 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시장분석, 자산운용, 재테크 전문가,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를 듣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민수 작가와 함께 ‘돈 잘 버는 회사 찾는 법’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박민수 작가는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실적개선주’, 즉 돈 잘 버는 회사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박 작가는 “돈을 잘 버는 회사가 배당도 많이 해줄 뿐더러 주가 상승이라는 매력적인 기회를 준다”며 “지난 20년간 실제 투자를 해 보니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주식은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이었다”라고 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박 작가는 실적 개선주를 찾을 때 과거의 실적만 보지 말고 2~3년 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들을 찾는 게 포인트라고 했습니다. 실적 개선이 없이 소문만으로 오르는 ‘테마주’와 실적개선주를 구별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박 작가는 앞으로 실적개선주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박 작가는 “이차전지, 방산, 엔터테인먼트, 로봇, 비메모리 반도체 등에서 실적개선주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예컨대 박 작가는 “이차전지 업종에선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예측할 수 있는 기업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방산은 수주 계약 후 실적 예측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박 작가는 자신만의 실적개선주 투자법도 공개했습니다. 첫째, 실적 예측치를 기반으로 3~5개 기업 정도를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라는 것입니다. 박 작가는 “기본적으로 2년 후에 실적예측치가 나와야 하고, 실적예측치를 찾을 수 없다면 투자를 보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실적예측치는 증권사들이 기업분석 보고서 등으로 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둘째, 실적이 꺾이는 기업은 신규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했습니다. 박 작가는 “과거부터 7년 정도 트렌드를 봐서 꾸준하게 상승하는 기업으로 투자처를 압축해야 한다”며 “2~3년 후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면 과감하게 매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셋째, 미래 PER(주가수익비율)을 계산해서 매수 타이밍을 엿보라고 했습니다. 박 작가는 “‘미래 PER이 5배, 10배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 등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래 PER은 증권사들이 내놓는 실적예측치와 시가총액을 비교하면 따져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박민수 작가는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에서 일하는 23년 차 직장인이면서 샌드타이거샤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샌드타이거샤크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상어과의 일종으로, 그 뜻이 한번 투자하면 끝까지 간다는 자신의 투자 전략과 비슷해 필명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MZ 세대들에게는 ‘최고 민수’라는 부캐(부캐릭터)로도 유명합니다. 저서로는 ‘부의 시작’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 완성’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들아 주식 공부 해야 한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방현철 객원 에디터

Copyright © 더 비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