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임박…국내 수혜주 어디까지 오를까

장진영 기자 2026. 5.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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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중형위성 2호 탑재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스페이스X 영상 캡처 (사진=연합뉴스)

스페이스X의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임박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3% 오른 6만8천4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벤처투자도 11.25% 급등한 6만2천3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과거 박현주 회장 주도로 스페이스X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던 만큼, 이번 IPO 과정에서 약 50억 달러(약 7조5천억원) 규모의 공모주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스피어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14.84%, 19.30% 급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스피어는 지난해 7월 스페이스X와 10년간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이후 대표적인 스페이스X 관련주로 주목받아왔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다음 달 4일 투자자 대상 로드쇼를 시작할 예정이며, 빠르면 12일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약 750억 달러(약 112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는 1조7천500억 달러(약 2천6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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