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에 모든 유동성 공급?! 부동산에는 어떤 영향이...

비상계엄령... 무슨 일이야 대체!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원달러 환율이 크게 치솟으면서 금융계는 혼란에 빠졌어요. 이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금융당국이 즉각적으로 유동성 공급을 약속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어요.

이러한 조치는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고, 환율 및 자금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럼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비상계엄령 선포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며, 부동산 거래 위축 및 가격 조정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거나 관망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는 방침은 부동산 대출 및 자금 조달 여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리 안정은 부동산 구매 심리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계엄령에 따른 심리적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서울 주요 지역(강남 3구 및 용산구)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지역으로, 이런 상황에서도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관망세가 강화되고 거래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핵심만 간추린 늬우스

# 손피 더이상 안될듯

분양권을 사고팔 때 유행하던 '손피' 거래가 앞으로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손피는 손에 쥐는 프리미엄(웃돈 정액 보장)의 준말로, 매도자가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를 매수자가 대신 부담하는 건데요. 매수자가 대납한 양도세 일부만 더한 값을 실거래가로 신고해 마치 저렴하게 거래된 듯한 '착시'를 일으켜 합법과 불법 경계에 있죠.

# 꿈틀하는 분당과천

최근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가 발표되며 분당에서도 가장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서현동이 '경기도 대장'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나와요. 분당이 '준강남'이 되려면 과천시 중앙동을 넘어서야 해요. 재건축 호재 등으로 과천이 제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거든요.

# 아니다, 천지개벽 용산이 있다

여의도의 2배 규모에 달하는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가 10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며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재개되었고, 한남4구역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 경쟁이 한창이에요. 한남5구역도 인허가 심의를 진행하며 용산 지역에 대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요.

# 드디어 입주 시작된 올파온

서울 동남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어요. 강동구 전세 물건은 지난달 말 기준 4600건 안팎으로 치솟았죠. 이 중 약 3000건이 1만2032가구 규모의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나왔어요. 지난달 말 입주에 나섰거든요. 바로 실거주 하지 않은 주인들이 전세를 놓은거죠.

# 그야말로 청약 파티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에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청약자(1, 2순위 합산)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어요. 공사비,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분양가 오름세에 로또 청약, 얼죽신이라는 대내외적인 분위기와 기준금리 인하 등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청약자가 몰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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