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가 픽업트럭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통 픽업의 상징인 ‘뉴 글래디에이터’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되며, 도심과 아웃도어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스타일의 프리미엄 픽업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극강의 견인력과 오프로더다운 기본기
뉴 글래디에이터는 3.6L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을 통해 2,721kg에 달하는 견인력을 확보해, 말 그대로 ‘버스도 끌 수 있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 전방 트레일 카메라, 고릴라 글래스 전면유리 등 본격 오프로드에 걸맞은 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오프로더를 위한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 있다.
오픈 에어링 감성과 다재다능한 수납 시스템
지프 특유의 오픈 에어링 시스템은 프리덤 탑 쓰리-피스 하드탑, 탈부착 도어, 접이식 윈드실드로 구성돼 원하는 대로 개방감을 조절할 수 있다.
트럭 베드는 물론, 잠금식 시트 후면 공간과 언더 시트 스토리지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탑승자에게 실용성을 제공한다.
레저와 일상, 어떤 상황에서도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글래디에이터는 기존 SUV와 픽업트럭의 경계를 허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한정판 41 에디션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유커넥트 5 시스템, 무선 카플레이, TMAP 내비게이션까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구성은 최신 모델다운 디지털 감성을 자랑한다.
나파 가죽 시트, 열선 및 통풍 시트, 8방향 전동 조절 기능은 주행의 편안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윌리스 MB를 오마주한 ‘41 에디션’은 특별 굿즈를 포함한 한정판 모델로, 단 9대만 국내에 판매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단순한 픽업트럭이 아니다.
정통 오프로드 감성에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더해, 고급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견고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실용성까지 갖춘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금 한국 도로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