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승 영웅 또 방출'…뷸러, 보스턴 거쳐 FA 신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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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주목받았던 워커 뷸러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됐다.
보스턴 구단은 지난 30일 워커 뷸러를 내보내고 좌완 유망주 페이튼 톨레를 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빛나는 투구를 보여줬던 뷸러는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견인했고, 5차전에서는 마지막 마운드를 책임지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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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DFA 없이 신속 이적 길 열어”…올 시즌 부진 영향

(MHN 이규원 기자) 월드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주목받았던 워커 뷸러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됐다.
보스턴 구단은 지난 30일 워커 뷸러를 내보내고 좌완 유망주 페이튼 톨레를 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뷸러는 방출 대기 절차 없이 보스턴 유니폼을 벗었으며, 자유계약선수(FA)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보스턴 측은 "뷸러가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도록 DFA 절차를 생략했다"고 밝히며 신속하게 결단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빛나는 투구를 보여줬던 뷸러는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견인했고, 5차전에서는 마지막 마운드를 책임지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뷸러는 부상 이력이 많았던 탓에 다저스 잔류에 실패했고, 결국 보스턴과 2,105만 달러 규모의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2025시즌에 뷸러는 23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에는 선발진에서 밀려 불펜 등판으로 보직이 바뀌기도 했다.
결국 보스턴 구단은 성적과 팀 사정에 따라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뷸러를 내보내기로 결론 내렸다.
이로써 팀 우승을 이끌었던 '월드시리즈 영웅' 뷸러는 다시 한 번 FA 시장에 나서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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