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걸으면 계속 생각나요” 트레킹 고수들이 극찬한 걷기 명소

운일암반일암 진안고원길 9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소문만 무성했던 힐링 명소, 실제로 걸어보면 왜 트레킹 마니아들이 열광하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 숲길, 일명 진안고원길 9코스는 그저 걷기 좋은 길이 아니라, 한국의 비경을 품은 트레킹 코스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듯한 기분. 기암괴석과 계곡, 시원한 폭포 소리까지 더해져 오감으로 힐링하는 산책이 완성된다.

운일암반일암 숲길(진안고원길 9코스)

운일암반일암 숲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운일암반일암 숲길은 단순한 산책로 그 이상이다. 전북 천리길로도 지정된 이 코스는 해발 고도가 높은 진안고원의 지형 덕분에 청량한 공기와 시원한 계류를 품고 있다.

국민여가 캠핑장부터 무지개다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 그리고 바위들이 만든 협곡 지형이 연속된다.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절벽 위로 물이 떨어지는 풍경이 펼쳐져 마치 자연 속 테마파크를 걷는 듯한 느낌이다.

진안고원길 9코스 트레킹 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운일암반일암의 매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021년 6월 준공된 구름다리는 숲길을 걷는 트레커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를 선사한다.

협곡 위에 설치된 이 다리는 걸을 때마다 살짝 흔들리는 아찔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아래로 펼쳐진 기암절경과 계곡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이 구간은 단순히 경치를 보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모험심과 힐링을 동시에 자극하는 복합 경험 공간으로, 트레킹 애호가들 사이에서 ‘진안 필수 코스’로 회자되고 있다.

진안고원길 9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진안고원길 9코스의 트레킹은 국민여가 캠핑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곳은 숲길의 시작점으로, 넓은 주차장과 캠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날 미리 도착해 야영을 즐기거나, 당일 아침 이른 시간에 시작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출발점에서부터 이어지는 길은 숲 내 음영이 짙고,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특히 주천천을 따라 걷는 구간은 수량이 풍부해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진안고원길 9코스 트레킹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운일암반일암 숲길의 종착지는 주천면사무소 인근이다. 이 코스는 짧고 강한 힐링 트레킹을 원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시작점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75-1, 이른바 ‘삼거광장’에서 시작되며, 도착지는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2213이다.

진안고원길 9코스 트레킹 명소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코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진안고원길 9코스, 운일암반일암 숲길은 짧지만 강렬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Copyright © 여행한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