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국내 출시되는 전기 1톤 탑차, 탑 크기 비교해봤더니...

조회 3,0862024. 5. 3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전기 1톤 탑차들이 잇따라 국내에 출시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되고 있던 현대차의 중형 전기 트럭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 냉동탑차와 더불어 지난 해 4월에는 BYD의 1톤 전기트럭 T4K가 출시됐다.

또한 최근에는 현대차에서 만든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이 출시되며 전기 탑차의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이러한 화물차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 탑차들의 공간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먼저, 내장탑의 크기부터 비교해보면 포터2 일렉트릭의 내장탑 제원은 전장 2,830mm 전폭 1,670mm, 전고 1,800mm의 크기를 갖췄다.

또 T4K의 탑 크기는 전장 3,000mm, 전폭 1,720mm, 전고 2,000mm이며 ST1의 경우 전장2,642mm, 전폭 1,810mm, 전고 1,700mm의 탑을 지니고 있다.

전체 길이를 뜻하는 전장을 보면 T4K가 3,000mm로 제일 긴 탑을 지녔으며, 포터2 일렉트릭이 2,830mm로 두 번째, ST1이 2,642mm로 제일 작은 사이즈를 지녔다.

냉동탑 크기는 어떨까?

4대의 냉동 탑차 중 T4K(전장 2,850mm, 전폭1,630mm, 전고1,650mm)가 7.67m³로 제일 길며 ST1(전장 2,562mm, 전폭1,750mm, 전고1,608mm)이 7.53m³으로 2위, 포터2 일렉트릭(전장 2,990mm, 전폭1,610mm, 전고1,450mm) 6.37m³, 기아 봉고3 EV(전장 2,740mm, 전폭1,590mm, 전고1,450mm)가 6.32m³로 뒤를 잇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4대의 1톤 탑차 중에서는 BYD가 타사 대비 최대 크기의 냉장 및 냉동 탑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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