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곗덩어리 보쌈 전부 버렸다" 배달앱 리뷰에 누리꾼 "저걸 팔다니"

신초롱 기자 2024. 10.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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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을 주문했더니 비곗덩어리만 한가득이었다는 배달앱 리뷰가 공개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보쌈 와서 강하게 리뷰 남겼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A 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대신 1점짜리 리뷰를 남겼다.

리뷰에는 "원래 이렇게 살은 없고 비곗덩어리만 있는 거냐. 먹지 못하고 전부 버렸다.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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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보쌈을 주문했더니 비곗덩어리만 한가득이었다는 배달앱 리뷰가 공개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보쌈 와서 강하게 리뷰 남겼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가 배달받은 보쌈은 살코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계 비중이 높은 모습이었다. A 씨는 "위에 3~5점 정도는 괜찮아서 먹었는데 밑에는 비곗덩어리만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A 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대신 1점짜리 리뷰를 남겼다. 리뷰에는 "원래 이렇게 살은 없고 비곗덩어리만 있는 거냐. 먹지 못하고 전부 버렸다.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환불 안 받네", "저건 환불해야지", "저렇게 오면 바로 찾아간다", "썰면서도 알 텐데 그걸 그대로 주네", "환불보다 1점이랑 사진이 강하게 먹힐 거 같다. 글쓴이 판단 잘한 것 같다", "비계 비중이 좀 있는 걸 좋아하지만 저건 좀 심했다", "저걸 돈 받고 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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