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더비 승리 이끈 '트레블' 수문장, "맨유, 위협적인 공격수 팔았다" 발언

김현수 기자 2025. 9. 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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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세스터 시티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협적인 공격수를 팔았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15일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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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세스터 시티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협적인 공격수를 팔았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15일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 완승했다.

맨시티가 완벽히 지배한 경기였다. 경기 시작 직후 필 포든이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쐐기골은 엘링 홀란드의 몫이었다. 후반전 제레미 도쿠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로빙 패스를 받아 두 골을 추가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새 수문장도 화제였다. 바로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트레블'에 공헌한 돈나룸마, 올 시즌 PL 입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데뷔전에서는 클린시트를 포함해 선방 2회, 펀칭 3회, 리커버리 6회를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 돈나룸마가 상대하길 기대했을 선수가 있다. 바로 라스무스 호일룬.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에서 뛰는 선수 중 스콧 맥토미니가 인상적이고 맨유 출신 호일룬도 가장 위협적이다. 그가 맨유에 계속 있었다면 맨시티를 위협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호일룬은 2003년생 덴마크 국적의 193cm 장신 공격수다. 큰 피지컬에 비해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수비벽을 허무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맨유의 러브콜을 받아 7,200만 파운드(약 1,374억 원) 이적료에 합류했지만, 성적은 영 기대에 못 미쳤다.

호일룬이 두 시즌 간 올린 최종 기록은 95경기 26골 4도움.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공격진 변화를 추진한 루벤 아모림 감독의 외면을 받아 올 시즌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전에서 단 14분 만에 골을 넣으며 반전의 서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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