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베트남, 수교 당시보다 인적 교류 2,400배 증가…협력 제도적 뒷받침”

손서영 2026. 4.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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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교역과 투자, 활발한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전례 없이 빠르게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베트남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쩐 타잉 먼 국회의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1992년 수교 당시에 비해 양국 간 교역액은 190배, 인적 교류는 2,400배 증가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3대 교역 파트너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 유치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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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교역과 투자, 활발한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전례 없이 빠르게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베트남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쩐 타잉 먼 국회의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1992년 수교 당시에 비해 양국 간 교역액은 190배, 인적 교류는 2,400배 증가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3대 교역 파트너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 유치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발전과 제도 정비를 이끄는 베트남 국회가 양국 관계 발전을 일관되게 지원해 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장님의 리더십으로 양국 관계가 변함없이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베트남의 '2030년 중고소득국가 도약'과 '2045년 고소득선진국 진입' 목표를 지지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그 여정을 함께 하겠다"며 "양국 간 협력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양국 의회 간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베트남 내 우리 국민의 권익 증진과 한국 기업들의 경영 활동 개선을 위해서도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쩐 타잉 먼 의장은 이 대통령에 "취임하신 이후 최초의 베트남 방문이시며 베트남 제16기 국회가 국가 지도진을 정비한 이후 이뤄진 국빈 방문"이라며 "이는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각별히 중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면담에서 두 사람은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지원도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해, 기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과 관련된 제도 개편 시 우리 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 국회의장도 베트남의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간 산업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더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입법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또 10만 가구에 달하는 한·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미래에 양국 관계의 가교역할을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이들이 양국에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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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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