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부터 설악산까지…2026년 국립공원 야영장 개장 일정 확정

주홍철 기자 2026. 3. 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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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국립공원 야영장 개장 정보>
- 47개 야영장 중 19개소는 연중 운영, 28개소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
- 겨울철 운영 중단 28개소 재개장, 4월에만 15개소 개장 예정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026년 국립공원 야영장 47개 중 연중 이용가능한 야영장 19개를 제외한 나머지 28개소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4개 국립공원에는 총 47개의 야영장이 있으며, 이 중 19개소는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28개소는 겨울철 이용객 감소와 상·하수도 시설 동파 방지 등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가 봄철을 맞아 다시 개장하고 있다.

3월에는 지리산 덕동, 덕유산 3야영장, 다도해해상 염포, 팔공산 도학 야영장 등 4개소가 먼저 문을 열었다. 4월에는 지리산 백무동·소막골·달궁, 계룡산 갑사, 내장산 내장호, 가야산 삼정·치인, 태안해안 몽산포, 월악산 송계·덕주·용하·하선암, 소백산 남천, 태백산 소도, 팔공산 갓바위 야영장 등 총 15개소가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오대산 소금강, 덕유산 덕유대(일반영지), 변산반도 직소천 야영장 등 3개소가 개장한다. 특히, 변산반도 직소천 야영장은 부안댐 하류 일대에 새롭게 조성된 야영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탐방객을 맞이한다.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개장이 다소 늦어지는 야영장도 있다. 내장산 내장야영장과 치악산 금대야영장은 6월, 월악산 닷돈재2와 다도해해상 시목 야영장은 7월,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은 10월 개장을 목표로 시설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효일 국립공원공단 고객만족부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은 공원별 기후와 관리 여건을 고려해 개장과 폐장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용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운영 시기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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