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뮤즈 부부 남편 “아내, 상의 없이 8천만 원 빚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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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부부가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20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무시 VS 무책임 파리의 연인은 전쟁 중 - 뮤즈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피아니스트 남편과 플루티스트 아내, 뮤즈 부부는 프랑스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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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부부가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20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무시 VS 무책임 파리의 연인은 전쟁 중 - 뮤즈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피아니스트 남편과 플루티스트 아내, 뮤즈 부부는 프랑스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협주를 하면 마음이 편했다. 평생 같이 연주하고 싶었다”던 남편은 지금은 아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돈을 보내고 있지만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고, 아내는 월급보다 많은 금액을 보내는 남편에게 경제 관념이 없다고 타박했다.
이에 남편은 “아내는 통장 안에 돈이 없으면 기분이 확 나빠진다“고 설명하며 아내가 자신과 상의 없이 8천만 원이라는 빚을 졌다고 말했다.
아내는 ”한국에 들어왔을 때 돈이 없어서 엄마에게 빌렸다. 집 담보대출로 8천만 원을 빌렸는데 그 돈으로 집을 지어 숙박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돈이 부족해서 생활비로 썼다“고 하며 빚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남편에게 “그러면 네가 대출을 좀 더 받아오지 그랬냐. 내가 너한테 돈으로 무슨 잘못을 했냐. 근데 왜 네가 혼을 내면서 기분 나쁘게 하냐. 진짜 재수 없다“고 화를 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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