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년간 무주택 청년 월세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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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4년간 집에서 월세와 생활비를 지원받아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서울시가 올해도 A씨 같은 청년 1만5000명에게 월세로 매달 최대 20만원을 1년간, 총 240만원 지원한다.
시는 11∼24일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올해 청년 월세 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청년 11만4000여명이 월세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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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8000만·월세 60만↓ 대상
11일부터 ‘서울주거포털’서 신청
A씨는 4년간 집에서 월세와 생활비를 지원받아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지난해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에 집중해야 했지만 아버지가 퇴직해 아르바이트를 더 해야 했다. 그러다 서울시의 ‘청년 월세 지원’을 받게 돼 취업 준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다. 그는 “남는 돈으로 생활에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올해도 A씨 같은 청년 1만5000명에게 월세로 매달 최대 20만원을 1년간, 총 240만원 지원한다. 최근 월세난 속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득은 올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올해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12만7230원, 지역 가입자는 5만8386원에 해당된다. 피부양자인 경우엔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시는 소득 및 재산 기준, 자격 요건 부합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올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0월 말부터 1년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청년월세지원센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주거 상황에 맞춰 실효성 있는 주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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