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회수 작업 중 '펑!'…적절한 재활용의 중요성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9. 27. 08:24
영국 런던 북부의 바닛에서 쓰레기통이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원인은 쓰레기통 속의 가연성 물질이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바닛 시의회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트럭에 쓰레기통을 넣는 작업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쓰레기통이 폭발해 버렸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트럭 주변에 가득 찼고 쓰레기들은 바닥에 내팽개쳐졌습니다.
쓰레기통 속의 배터리나 스프레이통, 가스통 같은 인화성 물질이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바닛의 시의원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다른 날에는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적절한 재활용이 너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폐기물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런던에서 폐기물 현장에서 일어난 화재는 2년 전보다 71% 늘어난 1,200건이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Barnet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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