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아버지 밑에서 가난하게 자라 성당서 살았다는 가수의 과거

돈도, 집도 없어서 성당에서 살았다는 연예인의 과거가 화제인데요~

출처 : 바다 인스타그램

그 주인공은 S.E.S로 데뷔해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솔로로 전향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손꼽히는 가수 바다입니다.

출처 : 바다 인스타그램

바다의 아버지는 소리꾼이었는데, 낮에는 창을 하고 남는 시간에는 생계를 위해 오리를 키워 가족을 부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병을 얻게 됐고, 가세가 기울면서 지낼 곳조차 없어졌다고 합니다.

출처 : 바다 인스타그램

이 사실을 알고 안타깝게 생각한 마을 사람들이 성당에 딸린 조립식 건물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줬고, 바다는 그곳에서 사는 7년 동안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힘든 가정 형편에도 매일 3시간씩 춤, 노래 연습에 몰두했다고 하네요~

한겨울에도 속옷을 짜면 물이 나올 정도로 땀 흘려 노력했지만, 돈이 없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던 바다.

출처 : 바다 인스타그램

하지만 당시 학교 축제 무대에 선 바다의 모습을 눈여겨본 SM 엔터테인먼트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해 주고 가수로 데뷔까지 하게 됩니다.

S.E.S로 데뷔한 바다는 1990년대 후반 아이돌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팀이 해체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바다는 S.E.S 시절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고아원, 양로원 등에서 위문 공연을 해왔고, 현재도 틈만 나면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에 헌신한다고 하네요~

출처 : 바다 인스타그램

바다는 본인의 꿈이 '성공해 사람들을 도우며 사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바다는 아이돌 출신 최초로 뮤지컬에도 도전했고,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금발이 너무해', '모차르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신인상, 인기상, 여우주연상, 대상까지 휩쓸었습니다.

현재도 꾸준히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다,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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