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속 불륜녀, 실제로는 품절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불륜녀 아미 역으로 열연한 배우 송지인이 실제로는 결혼 2년 차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으로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방송 중 "저 결혼했어요. 벌써 2년 됐어요"라고 조심스레 고백한 그녀는 "그동안 아무도 안 물어봐서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웃어 보였다.

아무도 몰랐던 결혼 사실은 뜻밖의 계기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바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 송지인의 시어머니가 커피차를 보낸 것.
현수막에는 '실제 아미 시어머니가 보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를 본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그제야 그녀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됐다.

송지인은 "기사가 나가는 게 부끄러워서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자신의 조심스러움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남편에 대해서는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요즘 드라마에서 제가 욕을 많이 먹다 보니 남편이 모르는 척 하기도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연기자를 꿈꿨던 것은 아니었다. 국문과를 졸업한 송지인은 SBS '동물농장' 작가진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월급 문제로 PD에게 항의하다가 당당한 말투와 태도가 눈에 띄어 연기 제안을 받았다.

이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제는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파격적인 역할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지만, 실제로는 조용하고 단단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배우 송지인.
커피차 하나로 들통난 결혼 사실이 오히려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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