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내달 부산서 전북과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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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사진)을 영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내달 한국을 찾아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전북과 친선전을 갖는다.
25일부터 일본에서 프리시즌 동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PSG는 마지막 일정으로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데뷔해 마요르카를 거쳐 PSG로 향한 이강인이 한국에서 프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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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음바페-네이마르 함께 뛸수도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 “유럽 팀 초청 시리즈를 진행 중인 쿠팡플레이 측에서 PSG를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주최 측에서 국제대회 승인에 필요한 14가지 서류를 다음 주에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 확정이 날 것”이라고 했다. 쿠팡플레이는 27일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 더해 PSG도 초청하기로 한 것이다.
25일부터 일본에서 프리시즌 동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PSG는 마지막 일정으로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PSG는 앞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맞붙고 8월 1일 도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상대한다.
전북 관계자는 이날 “PSG의 상대 팀으로 초청돼 큰 틀에서 합의가 된 상황”이라며 “세부 사안 논의 등을 거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데뷔해 마요르카를 거쳐 PSG로 향한 이강인이 한국에서 프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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