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권영주 교수, 과기정통부 ‘IP스타과학자’ 선정

김응열 2026. 4.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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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권영주 약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IP스타과학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기술경영촉진(IP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고도화 및 기획을 통한 핵심 지식재산 창출, 사업화 전략 기반 기술마케팅·기술중개, 기술이전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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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간 상호작용 억제 항암 신약기술 글로벌 이전 추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이화여대는 권영주 약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IP스타과학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권영주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 (사진=이화여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기술경영촉진(IP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고도화 및 기획을 통한 핵심 지식재산 창출, 사업화 전략 기반 기술마케팅·기술중개, 기술이전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권 교수는 연구성과의 사업화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에 진입할 경우 최대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 교수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 저해제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유방암과 KRAS(키르스텐 쥐 육종 바이러스 유사 종양유전자) G13D 변이 대장암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기전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이 기술은 지난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실험실 운영기준(GLP) 수준의 유효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술 신뢰도와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권 교수는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발전시키겠다”며 “산학협력과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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