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추천 여행지

한여름 정원의 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초록이 깊어질수록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색은 더 선명해진다. 특히 수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흐린 하늘 아래서도 그 존재감을 또렷이 드러낸다.
지금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은 온 정원이 알록달록한 수국으로 물들어 있다. 수국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는 이 시기,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다면 이곳이 정답이다.
전국의 수많은 정원 중에서도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이 특별한 이유는 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라는 타이틀을 지닌 곳이라는 점 때문이다.
단순히 꽃을 심어놓은 정원을 넘어서, 인공폭포와 분재원, 테마가든, 탐라식물원까지 다채로운 식물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그 안에서 계절마다 다른 색감을 품어내는 수국은 여름 정원의 주인공으로, 지금 그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꽃구경과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지금 가장 화려한 여름을 만나고 싶다면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으로 떠나보자.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 수국 좋아하면 무조건 가야죠!”

이곳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175에 위치해 있다. 천안 유일의 꽃 중심 관광지이자,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 정원은 일반적인 공원이나 산책로가 아니라, 다양한 식물들이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된 전문 정원이다.
100미터에 이르는 인공폭포가 시원한 배경음을 만들어주고, 석부작길과 분재원, 탐라식물원이 각각의 시선과 분위기를 바꿔준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커다란 정원이라기보다는 여러 개의 정원이 모여 있는 듯한 구성으로, 어느 길을 걷든 전혀 다른 공간에 들어선 느낌이 든다.

수국은 이런 정원 구성 사이사이를 화려하게 채우고 있다. 지금 시기엔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빛깔의 수국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사진 찍기에도 완벽하다.
천안에서 야외가든웨딩이나 기업 연회 장소로도 각광받는 이유는 이처럼 다채로운 배경 덕분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8천 원이며, 경로·장애인·유공자는 5천 원, 소인은 4천 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며 카페만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다. 무료 주차도 가능해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금 이 계절, 수국이 만개한 정원 속에서 여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한 장소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