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새싹 캠프' 신청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 여파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 외 '초중고 대상 디지털 새싹 캠프', '관광 예산 1조 2295억 투입', '도전 K-스타트업' 9개월 대장정, '장애아동 재활·돌봄 지원 확대' 등 이주의 '알쓸정책'을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알아보세요!
15만 2000원→30만 4000원
도시가스 인상 대응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과 도시가스 요금 할인 폭이 두 배로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 여파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현재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합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 9000~3만 6000원에서 1만 8000~7만 2000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올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 폭을 50% 인상했지만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에 해당하면서 수급자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신부,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정 등에 해당할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관광대국 원년!
예산 1조 2295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을 관광대국 원년으로 삼아 관광예산 1조 2295억 원을 투입합니다. 문체부는 17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공사(RT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관광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육성합니다. 새로운 한국의 관광 상징물(랜드마크)인 청와대 일대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한 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팸투어(사전답사여행) 등을 운영합니다.
또 골프 등을 활용한 스포츠, ‘웰컴대학로’로 대표되는 공연예술, 음식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K-관광의 프리미엄화와 다변화를 추진합니다.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에 37억 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사업에 10억 원을 증액하는 등 새로운 여행모델도 적극 육성하고 활성화합니다.
‘도전! K-스타트업’ 9개월 대장정
8월까지 예선리그 거쳐 10월 왕중왕전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26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됐으며 점차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확대돼 현재는 매년 평균 5000여개 팀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는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200개 팀의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가리게 됩니다.
10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에서 2023년 최고의 창업기업 10개,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 원(팀당 최대 3억 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장애아동 재활·돌봄 지원 늘렸다
발달재활 6만 9000명→7만 9000명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재활과 돌봄으로 인한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발달재활서비스(바우처)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의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중증장애아동 연간 돌봄시간 또한 한시적으로 확대했던 960시간을 2023년에도 계속 유지할 방침입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행동발달을 위해 언어, 미술·음악, 행동·놀이·심리, 감각·운동 등 영역의 재활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 서비스입니다.
복지부는 장애에 대한 조기개입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장애미등록 영유아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인원을 6만 9000명에서 7만 9000명으로 1만 명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바우처 지원액도 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했습니다.
‘디지털 새싹 캠프’ 신청하세요!
초·중·고 대상 2월까지 상시 모집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에 대한 초·중·고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새싹 캠프’에 초·중·고 학생 3만 2877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전국 90곳의 대학·기업·공공기관에서 1600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월 말까지 다수 캠프에서 참가자를 상시 모집합니다. 참여에 관심이 있는 학생(14세 미만은 학부모가 신청)은 ‘디지털새싹.com’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