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최정상에서 '짝퉁 논란'으로 한순간에 이미지가 추락한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동안 자숙해온 프리지아는 심각한 '집순이' 면모를 보였는데요.

다시 돌아온 프리지아는 조심스럽게 가품 논란 후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근황 한 번 알아볼까요?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는 프리지아가 출연해 '집순이' 일상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앞서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당시 '가품 논란'에 휩싸여 내리막길을 밟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프리지아는 "그 일이 있고 나서 혼자 1년 넘게 극복하다 보니까 고민이 생겨도 친구한테 더 말 안 하게 되고 일 없는 날에는 집에만 있는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도 집에서만 생활하는 모습을 보인 프리지아는 역술인에게 상당 부분 기대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기상하자마자 역술인과 전화 통화로 상담을 시작한 프리지아는 오늘의 운세, 풍수지리, 먹을 음식 등 다양한 조언을 받았다.

프리지아는 역술인의 조언 때문에 현재 거주지로 이사한 사실까지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하루 7시간 이상 게임을 한 적도 있다는 프리지아는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게임에 몰두하는 '중독' 수준의 모습을 보였다.

프리지아는 "원래는 인싸처럼 살다가 이게 너무 편해서 다시는 못 돌아갈 거 같은데, 가끔은 예쁜 옷도 샀으니까 빨리 나가서 사진도 찍고 더 예쁜 데 가야 하는데 집에만 있는다. 그래서 가끔 우울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프리지아는 지난 2021년 말, 인기를 얻은 직후 다양한 방송에서 가품을 명품인 것처럼 착용, 소개해 논란이 됐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5개월가량의 자숙 후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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