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번쯤은 따라해봤다는 맷돌춤.
춤 출 때의 손의 위치가 돌하르방의 손의 위치와 비슷해서 돌하르방 춤, 돌하르방 댄스 라고도 하며 배경 음악 가사가 "동충하초 동충하초"로 들린다고 해서 동충하초 댄스라고도 불린다.




1985년생 박기웅이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맷돌 춤에 얽힌 슬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당시 스타 등용문과 같았던 핸드폰 CF에 오디션을 보러 간 박기웅.
파란셔츠의 박기웅과 의문의 핑크 셔츠 남성이 최종 면접을 보게된다.


두 사람을 두고 선택 장애가 온 광고 관계자..



일단 둘 다 찍어서 방송에 나가는 사람이 최종 광고 모델이 된다고 고지했으며 방송에 안나가는 사람은 출연료의 절반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스타 등용문 그 자체였던 핸드폰 CF였기에 신이던 두 사람은 세상 열심히 CF 촬영을 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박기웅과 촬영했던 핑크 셔츠의 남성은 배우 김동욱이었다.




어색하지만 열심히 추는 인상을 줬던 박기웅이 결국 최종 모델로 발탁되었다.




박기웅 옆의 여성은 배우 이솜이었다.




박기웅의 사력을 다한 결과물이었는데..
목을 뺄 수 있을 때까지 뺐었고,



3박 4일 동안의 촬영 후 신발을 벗어보니 발은 상처 투성이었다.



머리가 빠질 것 같은 무빙에
시범만봐도 눈물버튼 ON되는
박기웅의 데뷔 시절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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