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우특보, 실종자 발생 등 충격적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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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대 48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실종과 침수, 대규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실종되고, 38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재난 수준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19일 오후까지 최대 200mm의 추가 호우가 내릴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실종자 2명 발생… 수색은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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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 각각 80대·70대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8일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수색을 중단했다가, 19일 날씨가 나아지면 즉시 재개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실종자들이 고령인 점과 실종 지점의 침수 수준 등을 감안하면 상황은 심각합니다.

집중호우로 광주 지역 주민 38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침수 우려 및 하천 범람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초등학교 체육관 등 대피소로 이동했고, 광산구 177명, 북구 132명, 서구 36명, 동구 33명, 남구 5명 등 각 자치구별로 분산 배치됐습니다.

총 952건의 물적 피해… 도로·건물 침수 속출
SBS

광주시는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물적 피해 95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전역의 도로 일부는 통제 중이며, 배수 작업과 응급 복구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전남도 직격탄… 농작물·가축 피해 ‘심각’
KBS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에서도 농가와 어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공시설 침수 피해도 잇따라
KBS

이외에도 담양 소쇄원, 보성 안규홍 박제헌 가옥, 장성 고산서원문화재 3곳에서 담장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해 보수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비, 끝나지 않은 복구
SBS

사흘간 이어진 광주·전남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는 실종자와 이재민을 남긴 채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무너진 일상과 침수된 주택, 폐사한 가축들 뒤에는 생활을 되찾기 위한 긴 복구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국은 수색·복구 작업과 동시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실시간 기상 정보와 안전 지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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