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34만명 비행기타고 해외여행간다

조회 162025. 1. 22.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출국 예정
인천공항 104만명 김해 16만명
지난해 설 연휴보다 13.8% 증가

 

오는 설 명절 연휴에 전국에서 134만명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국회 국토위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국내에서 운영 중인 6곳 국제공항에서 총 134만 295명(출발 기준)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천공항에서 104만 6647명, 한국공항공사가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공항에서 29만 3648명이 각각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가운데 김해공항에서는 15만 8000명, 김포공항에서는 5만 3000명이 출국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설문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여행을 간다고 응답한 국민들은 20.2%였다. 이 가운데 87.7%가 국내여행, 12.3%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답했다.

 

날짜별로는 연휴 이틀째인 오는 25일 15만 3000명으로 가장 많은 승객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설 당일인 29일은 11만 5000명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열흘간 하루 평균 출발 승객은 13만 4000명으로, 작년 설 연휴 일평균(11만 7000명)보다 13.8%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전체 항공편 운항 횟수를 1만 9351회로 7% 늘리고, 공급 좌석은 421만 7000석으로 5.8%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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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0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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