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학연구소, 선산김씨 ‘김낙수 가문 일기’ 심포지엄 개최

이채윤 2025. 12.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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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원 부설 춘천학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유명희)가 2일 춘천문화원에서 제3차 춘천학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춘천문화원 부설 춘천학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유명희)가 2일 춘천문화원에서 제3차 춘천학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콜로키움은 ‘김낙수 가문 일기를 통해 본 춘천’을 주제로 개최됐다. 춘천에 기반을 둔 조선후기 선산김씨 가문이 200여 년간 대를 이어가며 써온 일기에서 ‘춘천’을 조명했다. 특히 퇴암 김낙수 선생을 중심으로 선산김씨 가문 문중의 일기 일괄이 지난해 6월 강원도 유형문화유산 제205호로 지정된 바 있다.

유재춘 강원대 사학과 교수는 이날 퇴암 김낙수 일기자료에 나타난 춘천’이라는 주제 발제를 맡았다. 유 교수는 “퇴암 선생은 춘천부사로 근무하며 일기를 남겼다. 일기 속 ‘소양정’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춘천 문화의 중심점이었으며, ‘문소각’은 지역 공공 행사의 중심지였다”며 “특히 구체적인 기록이 희소했던 춘천의 향교와 서원 보수 공사와 관련한 기록이 겨 지역의 사회적인 면모를 알 수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김풍기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좌장으로 이경구 한림대 한림과학원장과 염정섭 한림대 사학과 교수, 정용건 강원대 국문과 교수, 김정은 춘천학연구소 학예연구사가 패널로 참여해 기록자료의 활용과 연구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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