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루키 우승' 유현조, 선배 이예원·김민별에 이어 'KLPGA 신인상'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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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같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매년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유현조(19)가 비교적 일찍 신인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32위에 주어지는 신인상 포인트 78점을 보탠 유현조는 2,058포인트가 됐다.
신인상을 경쟁해온 이동은(20)과 홍현지(22)가 2024시즌 남은 정규 대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신인상 포인트(730포인트)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유현조를 따라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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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화수분 같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매년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유현조(19)가 비교적 일찍 신인상을 확정했다.
유현조는 17~20일 열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나흘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적어내 공동 32위로 마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막아 5계단 올라섰다.
이에 따라 32위에 주어지는 신인상 포인트 78점을 보탠 유현조는 2,058포인트가 됐다.
신인상을 경쟁해온 이동은(20)과 홍현지(22)가 2024시즌 남은 정규 대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신인상 포인트(730포인트)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유현조를 따라잡을 수 없다.
2022년 신인왕 이예원과 2023년 신인왕 김민별은 루키 시즌 우승 없이도 꾸준함을 앞세워 영광의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유현조 역시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24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 및 완주했으며, 우승 1회를 포함한 7차례 10위 이내 입상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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